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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경찰 직원 명의로 된 칼부림 예고 글 등장
digitallaon.
2023. 8. 21. 12:42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굉장히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경찰 직원 명의로 된 온라인 커뮤니티 계정에서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에 따르면, 21일 오전에 '블라인드'라는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경찰 직원 계정으로부터 '오늘 저녁 강남역 1번 출구에서 칼부림한다'라는 무서운 제목의 글이 게시되었다고 합니다. 이 글의 작성자는 다들 몸사려라ㅋㅋ 다 죽여버릴꺼임이라는 글을 남기며 경찰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공포를 키우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이 글은 빠르게 삭제되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캡처 형태로 확산시키며 이 사건을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이 커뮤니티는 회원가입 시 직장을 인증해야만 가입이 가능하며, 게시글에는 인증된 직장이 표시되어 사용자들의 신원을 확인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경찰 직원 계정으로부터 나온 '칼부림 예고' 글이 등장한 것은 매우 충격적입니다. 현재 사회적으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글로 인해 경찰의 역할과 이미지에 대한 논란도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 사안에 대해 윤희근 경찰청장은 심각한 사안으로 판단하여 사이버테러수사대에 직접 수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수사과정에서 신고받은 살인예고 글을 철저히 조사하여 범인을 찾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사회 구성원들을 위협하고 경찰의 명예를 훼손한 글 작성자가 현직 경찰관인지 확인하겠다. 이 사건을 통해 경찰의 진정한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