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설레임,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불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시월이 시작되면서 점점 쾌청한 가을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닷새째인 오늘도 귀경길이나 나들이길에 큰 불편함 없이 완연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었죠. 다만 아침 공기가 부쩍 쌀쌀해지면서 일교차가 10도~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날씨와 낮 기온

개천절인 내일도 아침 기온은 철원 10도, 원주와 대전 12도, 대구 13도, 서울과 광주 15도로 오늘보다는 높겠지만 여전히 쌀쌀하게 출발하겠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은 서울과 청주가 23도, 강릉과 광주, 부산이 24도까지 올라서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밖에는 내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며, 오후에 전남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살짝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또한 동해안은 오늘까지, 남해안과 제주 해안은 내일부터 너울성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는 시기에는 저지대 침수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수요일, 모레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 비구름 뒤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목요일 아침에는 서울이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한 번 올해 가을 가장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을의 설렘을 느끼며, 건강하게 날씨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쾌적한 가을을 맞이해 모두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