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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외곽 후원조직 조사 중

digitallaon. 2023. 8. 9. 14:42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국내 정치 관련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검찰의 눈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외곽 후원조직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지난 9일, 서울 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박용하(75)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 전 회장은 수억 원에 이르는 불법 정치후원금을 송영길 전 대표에게 후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여러 사안을 파헤치고 있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그 경위와 청탁 및 대가 관계를 확인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인 박 전 회장은 과거에 '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에 큰 금액을 후원한 사실이 밝혀져, 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또한, 박 전 회장이 폐기물 처리업체와 다른 업체의 회삿돈 등 3억 여 원도 먹사연에 기부한 사실도 조사 대상입니다.

검찰은 박 전 회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인물들로부터 자금을 받았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 자금이 송 전 대표에게 공여된 불법 정치자금으로 활용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 1~2월, 전당대회 직전에 4천만 원의 기부금이 몰렸다는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에 출국해 파리 경영대학원에서 연구교수로 활동하고 있었으나, 돈봉투 의혹이 불거지자 귀국하여 조사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이 의혹에 대해 몰랐다는 입장을 표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