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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사고 운전자, 마약 투약한 상태로 사고 발생

digitallaon. 2023. 8. 9. 13:42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서울 압구정역 인근에서 발생한 놀라운 사고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발생한 롤스로이스 사고의 운전자로 확인된 A씨가 사고 직전 병원에서 디아제팜·미다졸람 등 마약류로 분류되는 향정신성의약품 2종을 투약한 뒤, 단 10분 만에 운전을 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날 사고 전, A씨는 케타민 외에도 다른 마약류를 복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원의 마약 정밀검사 결과에 따르면 A씨의 몸에서는 총 7종의 마약류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구속 영장과 향후 조치


이에 경찰은 A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위험운전 치상)과 도로교통법(약물운전)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습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약물 투약 여부 등을 추가로 조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10분쯤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가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 1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량은 건물 외벽에 충돌하여 멈추게 되었습니다.



의사 소견과 석방


A씨는 경찰 조사를 받은 후 17시간 만에 석방되었는데, 이로 인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였고 마약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A씨는 지난달 31일 의사로부터 케타민 처방을 받았다고 진술하였습니다. 경찰은 의사 소견서 확인 후 A씨를 석방하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피부질환 치료를 위해 해당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것이라고 진술하였으며, 추가적인 약물 검사 결과도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