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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 원인 밝혀

digitallaon. 2023. 11. 25. 19:41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정부가 최근 발생한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의 원인을 밝힌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라우터 불량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이번 장애의 원인으로 네트워크 장비 중 하나인 '라우터'의 불량을 지목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행안부 차관과 송상효 숭실대 교수는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 태스크포스(TF)' 공동 팀장으로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원인 및 향후 대책 브리핑'에서 라우터 불량을 설명했습니다.

전산망 마비의 원인이 네트워크 영역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여 해킹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도 밝혔습니다.

라우터의 문제와 해결



행안부는 장애 발생 후 네트워크 장비인 라우터에서 패킷(데이터의 전송단위)을 전송할 때 용량이 큰 패킷이 유실되는 현상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1500바이트 이상의 패킷은 약 90%가 유실되었습니다.

송상효 교수는 이 문제의 원인으로 라우터 장비의 케이블을 연결하는 모듈에 있는 포트 중 일부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패킷이 유실되어 통합검증서버가 라우터로부터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패킷을 정상적으로 수신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대응 조치와 향후 계획



TF는 17일 첫 장애 후 정상 작동하지 않던 L4 스위치를 고성능 장비로 교체하였고, 교체 후에도 일부 기능에 지연 현상이 발견돼 광주센터와 대전센터를 연결하는 라우터를 상세 분석하여 포트 불량을 발견하고 다른 포트로 연결하자 지연 현상이 해소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까지는 해킹 징후가 보이지 않지만,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는 오래된 장비들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장애 발생 시의 처리 매뉴얼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발전



고차관은 다시는 유사한 문제로 국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어떠한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안정적인 디지털정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정부 명성에 걸맞은 편리하면서도 보다 안정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정부는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의 원인을 찾아내고, 미래에는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