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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과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의 재판
digitallaon.
2023. 11. 13. 21:41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박건영 부장검사)는 13일,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시세 조종에 관여한 혐의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를 재판에 넘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 법인도 함께 불구속으로 기소되었습니다. 이는 기업의 임직원이 법을 위반한 경우 법인도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른 조치입니다.
배재현 대표는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의 기업지배권 경쟁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 원보다 높게 설정하고 고정할 목적으로 시세조종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배 대표 등이 지난 2월 16~17일과 27~28일 합계 약 2400억 원을 동원해 SM엔터 주식을 장내 매집하면서 총 409회에 걸쳐 고가에 매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달 13일 위와 같은 혐의로 배재현 대표와 카카오 투자전략실장 강모씨,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 이모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배 대표 등의 법률대리인은 합법적인 장내 주식 매수였고 시세조종을 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였으나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지난달 19일 구속영장을 발부하였습니다. 다만 강씨와 이씨의 구속영장은 기각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으며, 향후 발전과 함께 더 많은 소식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SM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의 관련된 소식을 주의 깊게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