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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세수 결손으로 13% 예산 축소

digitallaon. 2023. 11. 2. 03:44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서울시교육청의 예산 축소 소식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서울시교육청은 세수 결손으로 인해 일부 사업을 축소하고,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13% 정도 줄였습니다.

2024년 예산으로 2023년 본예산보다 1조7310억원(13.4%) 감액한 11조1605억원을 편성해 제출한 서울시교육청은 이로 인해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6341억원, 서울시법정전입금 등 지자체 이전수입도 999억원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물가 인상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 운영비를 올해보다 5.8%(550억원) 증액한 총 9970억원을 편성했습니다.

2024년 주요 사업으로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83억원), 디지털 교과서 등 미래 교육기반 구축(3884억원), 기초학력 내실화(310억원),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7045억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보호를 위해 11개 교육지원청에 교권 전담 변호사를 배치하고, '1학교 1 변호사'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며, 악성 민원에 대비하기 위해 녹음이 가능한 전화 시스템을 학교에 구축하고, 초등 전문 상담 인력을 순차적으로 충원할 계획입니다.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학교에 디지털 튜터를 배치하고, 전자칠판도 확대 보급할 예정이며, 학생에게 무료로 스마트기기를 대여해주는 '디벗'(디지털과 벗의 합성어) 예산으로는 2977억원을 편성했습니다.

끝으로, 학교 노후시설 및 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주요사업으로 학교시설확충에 249억원, 학교 노후시설 개선에 5900억원,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및 개보수에 594억원, 급식조리기구교체에 262억원, 어린이활동공간 환경개선에 40억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한계 상황에서도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미래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입니다. 앞으로의 발전에 기대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