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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조직 운송의 과제와 해결책

digitallaon. 2023. 10. 19. 07:44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국내에서 발생한 인체 조직 운송에 관한 중요한 이슈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최근 김영주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체 조직 운송 10건 중 9건이 김치 택배 등에 사용되는 1회용 스티로품 박스로 이송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다양한 운송 수단 활용



김영주 의원에 따르면, 이러한 인체 조직 운송은 다마스 차량을 이용한 퀵서비스와 고속(시외)버스를 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퀵서비스를 통한 '일회성 운송 서비스'가 84.1%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퀵서비스와 시외버스를 결합한 '버스 연계'가 15.9%로 나타났습니다.

운송되는 인체 조직은 기증자로부터 채취된 충전·구조용뼈, 근막, 피부, 아킬레스건, 혈관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의료기관 분배 요청에 따라 접수와 운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운송 방법의 미흡한 가이드라인



문제는 인체 조직의 운송과 관련하여 '인체조직안전에 관한 규칙 제9조'에서 적절한 운송 용기, 운송 시간 및 기재 사항 등이 있지만 운송 방법과 관련해 별도의 가이드라인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인체 조직 운송에 사용되는 용기가 혼용되고 있으며, –40℃~-80℃로 보관해야 하는 인체조직들이 온도 확인이 불가능하고 파손에 취약한 스티로품 박스로 운송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해결책 제시



김영주 의원은 이에 대해 생명을 살리는 인체조직인 만큼, 하루빨리 체계적이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콜드체인 기반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체 조직 운송에 사용되는 용기의 표준화와 안전한 운송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이슈를 인지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입니다. 인체 조직 운송에 대한 논의와 개선이 이루어지면,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