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수난탐지견 '파도'와 '규리'의 실종자 수색 역할
digitallaon.
2023. 10. 11. 17:44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국내에서 두 마리의 특별한 수난탐지견 '파도'와 '규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이들은 실종자 수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수난탐지견의 역할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최근 충북 충주시에서 발생한 사건에서 '파도'와 '규리'의 도움을 받아 50대 남성의 실종자를 발견했습니다. 이들 수난탐지견은 보트 위에서 강을 탐색하던 중 특정 방향을 주시하며 물 냄새를 맡기 시작했고, 물에 떠 있는 구조대상자를 인지하자 짖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구조대는 수난탐지견의 반응을 따라가 실종자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수난탐지견은 발달한 후각 능력을 통해 혈액, 치아, 머리카락 등 물속 사람의 체취를 탐지해 실종자 위치를 찾아낼 수 있는 특수목적견입니다. 이런 능력을 활용하면 재난 현장에서 실종자를 빠르게 찾을 수 있어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파도'와 '규리'의 업적
'파도'와 '규리'는 2020년 말에 국내에서 처음 합격한 수난탐지견으로, 그 뒤로 32회에 걸친 다양한 사고 현장에서 8명의 실종자를 찾아냈습니다. 이들의 뛰어난 능력은 비교적 빠른 시간에 수색 범위를 좁히고 실종자를 찾아내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김종근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수난탐지견의 맹활약으로 비교적 빠른 시간에 수색 범위를 좁히고 실종자를 찾아낼 수 있었다며 각종 사고에 대비해 2년간 특수훈련을 받은 구조견들이 재난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우수한 119구조견을 양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난탐지견 '파도'와 '규리'는 우리나라의 재난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 뛰어난 능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활약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안전하게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