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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 유출 사건, 징역 1년 선고
digitallaon.
2023. 9. 13. 15:43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SK하이닉스와 관련된 뉴스를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핵심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된 사건으로, 협력업체 부사장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유출 혐의와 벌금 부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는 산업기술 유출 방지 및 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협력업체 부사장 A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법인에 대해서도 벌금 4억 원을 부과하고, 범행을 도운 직원들에게는 집행유예와 벌금형 등이 선고되었습니다.
기밀 유출 사실과 그 영향
검찰은 이들이 'HKMG 반도체 제조기술'과 '세정 레시피' 등 반도체 관련 핵심 기술을 2018년 8월부터 약 2년 간 중국 업체로 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HKMG는 D램 반도체의 속도를 빠르게 하고, 소모 전력을 줄이는 신기술로, 이는 국가 핵심 기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장비업체 세메스의 기술도 유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재판부는 국가핵심기술인 HKMG 관련 공정 기술과 세메스 정보를 몰래 취득해 세정 장비를 개발한 것도 공정한 경쟁 질서를 위협한다라며 레시피(반도체 공정 과정)를 해외로 유출한 범행은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과 위법성에 대한 인식이 약했던 것으로 보이고, 일반 산업 스파이와 달리 회사 업무로 생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부분을 참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건은 기술 유출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업들에게 경계를 일깨워주는 사례로 다가옵니다. 더 많은 정보와 소식을 기다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