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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 재수사, 특혜 의혹의 신한펀드파트너스 압수수색

digitallaon. 2023. 9. 8. 21:44



안녕하세요, 블로그 팔로워 여러분! 오늘은 한국 금융계를 강타한 '라임 사태'에 대한 재수사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재수사로 검찰은 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라임 사무관리를 수탁했던 업체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단성한 부장검사)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신한펀드파트너스(옛 신한아이타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라임 펀드 사무관리와 관련한 각종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 회사는 라임 펀드 운용 당시 사무관리를 수탁했던 펀드 서비스 전문업체로, 펀드 자산을 평가하고 기준가격을 산출하며 펀드 가입 및 환매 거래를 지원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지난달 31일, 검찰은 미래에셋증권과 유안타증권 등 라임 펀드를 판매한 증권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었는데, 이를 통해 라임 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가 터진 2019년 10월 한두 달 전부터, 운용사가 일부 투자자들에게만 특혜성 환매를 해준 의혹을 수사 중입니다. 당시 금융감독원은 특혜성 환매를 받은 투자자로 다선 국회의원 등 일부 유력 인사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태와 관련해 검찰은 우선 펀드 책임자였던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을 배임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였습니다. 동시에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였습니다.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은 메트로폴리탄 및 관련 회사 15개사를 이용해 라임 자금 3천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해외 도피 중으로 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입니다.

이로써 '라임 사태'의 실체가 조금씩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수사 결과와 개발에 관심이 쏠리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속해서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