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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횡령 사건 관련 증권사 직원 구속
digitallaon.
2023. 8. 31. 21:43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BNK경남은행과 관련한 중요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최근 BNK경남은행의 직원이 최대 1천억원대의 횡령을 저지른 사건에 대한 소식입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증권사 직원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따라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는데요, 판사는 증거인멸과 도망 염려가 있다며 이 결정을 내렸습니다.
해당 증권사 직원은 황씨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씨는 이날 오전 법원에 출석하여 횡령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이모(51)씨와 공모하여 경남은행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을 출금하는 데 필요한 출금전표를 임의로 작성하고 이를 통해 약 617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황씨는 금융감독원의 조사가 시작된 후 이모가 사용하던 컴퓨터를 증거인멸을 위해 지인에게 포맷하게 시킨 혐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증권사 직원인 황씨와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이모는 횡령한 돈으로 회사를 설립하고 주식에 투자하여 수익을 취득하며 조사를 받았습니다.
애초에 금감원은 이씨가 횡령한 금액을 약 562억원으로 밝혔지만, 검찰은 여러 횡령한 PF 대출을 '돌려막기' 한 점을 고려하여 횡령액이 최대 1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이미 지난 24일 법원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그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경남은행에서 진행된 PF 대출금 약 404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7~8월에는 횡령한 금액 중 104억여원을 다양한 형태로 환전하고 숨긴 혐의도 있습니다.
검찰은 이씨의 신병을 확보하여 최대 다음 달 12일까지 그의 구속 기간 동안 추가 범행과 범죄수익 은닉의 규모를 규명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BNK경남은행 횡령 사건의 관련된 최신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