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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전국적인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예정

digitallaon. 2023. 8. 17. 11:42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 가지 중요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3일 오후 2시부터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상황이 발생할 경우, 우리 국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미리 숙달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입니다. 이 훈련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7개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진행될 것입니다.

23일 훈련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1. 공습 경보발령
2. 경계 경보발령
3. 경보 해제

이번 훈련부터는 개선된 경보 체계에 따라 훈련 공급경보 발령시 사이렌 울림 시간이 기존 3분에서 1분으로 줄어들 것입니다. 또한, 경계 경보발령과 경보 해제 시에는 사이렌 울림 없이 음성방송과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상황을 전달하고 훈련 종료를 알릴 것입니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급경보가 발령되면 모두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즉시 이동해야 합니다. 만약 근처에 대피소가 없다면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하셔도 됩니다. 민방위 대피소는 2022년 기준으로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에 1만 7천여개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대피소의 위치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서 손쉽게 검색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에는 훈련 구간의 교통신호등이 적색 점멸신호로 운영되며 교통이 통제됩니다. 통제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하셔야 합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서울을 중심으로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인데요, 자세한 구간은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마지막으로,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호씨는 민방위 훈련은 우리 국민들이 만약을 대비하여 스스로를 보호하고 소중한 가족들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훈련이라고 강조하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