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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 논쟁: 대한의사협회, 철야 농성 시작
digitallaon.
2023. 12. 7. 03:42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대한의사협회와 정부 간의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갈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의료계와 정부 간의 갈등이 점점 심화되고 있어서, 이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대응을 알아보겠습니다.
6일,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계 대책 특별위원회를 결성하고 철야 농성에 돌입합니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대한의사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총파업 찬반투표와 17일 총궐기대회가 예고되어 있어, 갈등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철야 농성은 밤 10시부터 다음달 오전 8시까지 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회관 천막농성장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철야 농성은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항의하기 위한 것으로, 범의료계 대책 특별위원회의 첫 공식 행사입니다.
대한의사협회 회관 천막농성장에서 시작되는 이번 집회는 정부의 불합리한 정책을 항의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최대집 범대위 투쟁분과위원장도 이 자리에서 대회원 서신을 발표할 것입니다.
이필수 범대위원장은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정부가 9.4 의정합의에 입각한 정책 추진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필수 범대위원장은 정부의 무분별한 의대 증원 추진을 저지하여 의료붕괴를 막아내겠다며 정부가 소통의 문을 닫고 나올수록 의료계 역시 강경하게 나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철야 릴레이 시위는 대한의사협회 회관 천막농성장과 용산 대통령실 앞, 전쟁기념관 앞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밤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교대하여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시위를 이어 나가고, 마지막으로 8시에 대한의사협회 회관 앞 천막농성장에서 집회를 종료할 예정입니다.
의협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의사 총파업 여부를 조사하고, 17일에는 세종대로 일대에서 의사 총궐기 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의협의 '파업' 계획에 불쾌감을 표현하며, 협의 과정에서의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복지부는 의사 정원 논의 안건을 테이블 위에 올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의료현안협의체에서 과학적 근거와 통계를 기반으로 의료 분야의 인력 필요성을 논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어서 의사가 없어 운영을 못하는 지방 소아응급의료센터, 의사가 부족한 지역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의협 측에서는 국민의 의견을 듣고 정책을 결정하는 데에는 국민 여론보다는 선진국 사례와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의대 정원 논쟁은 의료 현안 협의체에서 필수의료 분야의 의료 사고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갈등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양상을 보이며, 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