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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민락 지하차도 교통 소음 대책, 내년부터 시행

digitallaon. 2023. 12. 2. 09:41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지하차도에서 발생하는 교통 소음을 저감하기 위한 대책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일 의정부시 송산 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집단 민원 현장 조정 회의를 열고 민락 지하차도 소음 저감을 위한 관계기관 조정안을 마련했습니다.

의정부시는 내년 말까지 민락 지하차도 전 구간에 저소음 포장과 노면 보수 공사를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이미 설치된 방음벽 상단에는 소음 감쇄기를 설치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 북부고속도로는 감쇄기 설치 비용을 반반씩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의정부경찰서는 민락 지하차도 제한속도 하향과 전방 과속 단속카메라 교체 가능 여부를 검토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전에 민락 지하차도 인근 아파트 주민 782명은 권익위에 교통 소음 관련 집단 민원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김태규 부위원장은 앞으로 소음을 비롯한 환경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안녕과 편안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이번 대책이 성공적으로 시행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