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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혐의로 벌금 확정, 여섯살 딸의 비극

digitallaon. 2023. 12. 1. 09:41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1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의 판결에 따르면, 한 아버지가 자신의 여섯살 딸을 멍이 들도록 체벌한 행위로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법정에서 벌금형이 확정되었습니다.

유모 씨는 2021년 6월, 딸이 공부하면서 문제를 틀렸다는 이유로 손바닥과 허벅지를 효자손으로 멍이 들도록 때렸습니다.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검찰은 정상적인 훈육을 넘어선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하고 약식기소했습니다.

유씨는 법원의 약식명령에 불복하여 정식재판을 청구하며 훈육을 위한 것으로 아동학대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고 사회 통념상 훈육행위로 용인되는 방법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유씨가 불복하였지만, 2심에서도 판단은 변함없었습니다. 대법원 역시 원심판결에 신체적 학대 행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하였습니다.

이러한 판결로 인해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논의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우리 모두가 더욱 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