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범죄 소식 하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뉴스는 불법 발사장치 판매로 경찰에 붙잡힌 사건입니다.
28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국제범죄수사계는 불법 발사장치를 판매한 태국인 A(29)씨 등 제조·판매책 2명과 이를 구매해 소지한 태국인 2명 등 총 11명을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 제조·판매책 일당은 2021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불법 발사장치를 SNS를 통해 총 420회(6500만 원 상당)에 걸쳐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2018년 한국에 입국해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경남 소재 농장 등에서 일하며 지냈습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발사장치 제조방법을 익혀 2021년 9월부터 해외 직구를 통해 발사장치 제조에 필요한 부품을 구매해 판매했습니다.
완제품의 경우 포장(택배발송)이 어려워 제작에 필요한 부품들을 세트로 판매한 후 SNS 실시간 방송 또는 메신저를 통해 조립방법 영상을 공유해 구매자들이 손쉽게 발사장치를 조립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판매된 발사장치는 고무줄 탄성을 이용해 화살촉, 쇠구슬을 발사할 수 있으며 발사대와 조준경이 부착돼 정확성이 높고 원거리 사격이 가능해 신체에 충분히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SNS 분석과 압수영장 집행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해 검거했으며, 판매를 위해 보관 중이던 발사장치 4정과 화살촉, 쇠구슬 등 다량의 부품을 압수했습니다.
이런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불법 발사장치 판매는 심각한 안전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법률에 저촉되는 행위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며, 시민들 역시 안전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범죄 소식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소식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