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독자 여러분! 오늘은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투쟁에 나선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에 강력한 반발을 표하고, 다음주 초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릴 예정입니다.
전국의사대표자와 확대 임원들이 참석한 연석회의에서 이필수 의협회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는 이해 당사자들만의 희망사항을 담은 수요조사를 근거로 하고 있다며 의료계는 더 이상 정부의 여론몰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의료계와 협의 없는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대 추진은 의료현안협의체를 무시하는 것뿐 아니라 9.4 의정합의를 파기한 것이라며 의대 정원 증원을 막기 위해 의료계가 단일대오로 적극적 행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주 초에는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필수 회장이 비대위원장직을 맡아 의대 정원 증원 저지 투쟁을 주도할 예정이며, 정부에게는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와 합의를 진행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 증원을 추진한다면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파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의정합의 파기와 의대 정원 수요조사 진행 책임을 물어 정부 책임자의 경질도 요구할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의대 정원 확대 추진으로 의료체계가 붕괴된다'는 슬로건을 외치며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의협과 복지부가 체결한 9.4 의정 합의를 윤석열 정부가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는 비난도 나왔습니다. 최대집 전 의협 회장은 지난 2020년 9월 4일 당시 의정합의 당사자로서 정부의 폭거를 그대로 볼 수 없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합법 정부냐 상습 사기꾼 집단이냐며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체결된 합의는 합법적으로 선출된 대한민국 정부라면 계속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의협은 이날 오후 회의에서 총파업 등 대응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대한의사협회의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투쟁은 계속될 전망이며, 의료 현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의 소식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