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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99.2%, 코로나19 항체 보유…자연감염 80%에 육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중요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최근에 발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99.2%가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 자연감염을 통한 항체 양성률은 80%에 육박하며, 특히 50세 이상 고령층의 '미확진 감염률'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수행한 '지역사회 기반 대표 표본 코로나19 항체양성률 3차 조사' 결과입니다.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17개 시·도에 걸쳐 5세 이상 주민 9798명을 대상으로 항체검사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죠.



연령별로 항체 양성률을 살펴보면, 자연감염을 통한 항체 양성률은 성인에 비해 백신 접종률이 낮은 소아(5~9세)가 94.1%로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그 외 10대는 88.9%, 20~34세는 79.7%, 35~49세는 80.2%, 50~64세는 77.0%, 65세 이상은 68.8%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자연감염으로 인한 면역 비중은 낮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5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자연감염 항체양성률 및 미확진 감염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0~64세 연령대의 자연감염 항체 양성률은 77.0%로 2차 조사 대비 10.2%p 상승했고, 65세 이상 연령대도 68.8%로 11.3%p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숨은 감염자'도 늘어났습니다. 50~64세의 미확진 감염률은 30.7%로 2차 조사 때보다 3.8%p 상승하였으며, 65세 이상도 21.1%로 3.7%p 증가했습니다.

당국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항체양성률이 전반적으로 높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유행 이후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낮아졌다는 점도 분석 결과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의 지속성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체 양성률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며, 따라서 계속해서 예방접종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향후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영향과 백신 접종 효과 등을 추가 분석할 예정이라고 당국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