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국 간호대의 정원 확대와 간호사 부족 대책에 대해 알려드릴 것입니다. 현재, 정부와 간호계 사이에 임상간호사 부족 문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5학년도 대입부터 간호대 정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간호인력 전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간호대 정원 확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위원회는 정부, 간호계, 환자 및 전문가, 교육계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별도 위원회로, 간호대 입학정원 규모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이 위원회는 12월 초까지 2025학년도 간호대 입학정원 확대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며, 대학별 정원배정방식 개선안을 마련하여 교육부에 보고할 계획입니다.

현재 전국에는 198개의 간호대와 간호학과를 보유한 대학이 있으며, 간호대 입학정원은 2008년의 1만 1686명에서 2023년에는 2만 3183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호사 부족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며, 지방의 중소병원 등에서는 간호사 수급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조해야 할 점은, 간호사 부족 문제는 단순히 정원 확대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간호사의 근무환경 개선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정부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PA(진료지원인력) 간호사' 문제 개선, 신규간호사 채용 시 면접제 도입 등 다양한 대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업무강도를 80%로 완화해도 2035년까지 간호사 5만 6천 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간호대 정원 확대뿐만 아니라 근무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호인력 전문위원회'를 통해 과학적 근거와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간호인력 수급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간호사가 보다 안정적으로 환자를 돌봄과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