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의 중동 순방에 관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중 무거운 발걸음을 지어야 했습니다. 요르단을 방문해 아랍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었지만 이스라엘에 이어 요르단 암만을 방문하는 계획이 사실상 무산되었기 때문입니다.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수반, 요르단 국왕, 이집트 대통령과의 4자 회동이 전격 연기되었는데, 이는 어제 발생한 가자지구의 병원 공습에 따른 여파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최소 500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는데, 세계보건기구는 국제인도법이 준수돼야 한다고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 하마스의 로켓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피폭을 둘러싼 진실게임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결국 이스라엘만 방문할 것으로 보이며, 의료 붕괴 단계…식량은 5일 버틸 정도라는 비상한 상황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의 인도적 재앙은 초읽기 상황이며, 병원의 연료 비축량이 24시간 안에 바닥날 것이라고 국제기구들이 경고하고 있습니다. 식량 재고는 4~5일 버틸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실상 유일한 통로인 '라파 검문소'는 아직 문이 열리지 않아 구호 물품 제공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 중동 지역에서의 긴장 상황은 계속되고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의 중동 순방은 예상보다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미국 정부는 중국과의 관련에서도 중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저사양 인공지능(AI) 칩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며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 상무장관은 AI는 잘못된 군대에 들어가면 엄청나고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중국의 AI 야망이 꺾일 수 있고, 동시에 미국 반도체 기업의 수익도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의 경우, 최근 미국 정부로부터 중국 공장 반입 등에 대해 무기한 제재 유예 조치를 받은 상태이며, AI칩은 생산하지 않아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다른 식품의 가격 상승 현상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도 발표되었으며, 현재 상황을 주시하고 대비하는 시기가 됐습니다.
미국 대통령 바이든의 중동 순방과 중국 관련 조치, 그리고 김장철을 맞이하여 가격 상승 현상에 대한 여러 소식을 소개드렸습니다. 앞으로의 발전과 상황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