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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해커, 유명 인터넷 서점과 입시학원 사이트 해킹 사건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 가지 흥미로운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수사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10대 소년 A씨가 유명한 인터넷 서점과 입시학원 사이트를 해킹하고 전자책과 동영상 강의를 빼돌리며 업체를 협박하고 돈과 전자화폐를 갈취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사건 개요



A씨는 16세로,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공갈 등의 혐의로 지난 16일에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그의 혐의는 알라딘과 같은 유명한 인터넷 서점 두 곳과 시대인재와 같은 유명한 입시학원 사이트 두 곳을 해킹해 140만 건 가량의 암호화된 전자책 '복호화키'와 596개의 동영상 강의 파일을 빼돌린 것입니다. '복호화 키'란 암호화된 디지털 콘텐츠를 보호 관리하는 기술인 DRM을 해제할 수 있는 '비밀번호'에 해당합니다.

협박과 갈취



A씨는 또한 그 중 하나의 온라인 서점에 대해서는 암호화된 전자책의 암호를 해제한 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이로써 온라인 서점으로부터 8000만 원 가량의 비트코인과 현금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었으며, 이번 사건은 지난달 27일에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이 미성년자이지만 불법취득한 자료가 방대하고 온라인 서점을 상대로 거액의 금품을 갈취하기까지 한 점 등을 감안해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범죄와 보안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속해서 관련 소식을 주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