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중증외상환자 치료에 관한 중요한 이슈를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권역외상센터에 근무하는 일부 전담전문의 중 최근 3년 동안 수술을 하지 않은 전문의가 수십 명에 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놀랍게도, 외래 진료를 한 번도 하지 않은 전문의도 3명이나 확인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르면 전문의는 월평균 2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러한 지침을 어겨도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술과 외래 진료를 하지 않는 전문의가 늘어난다면 중증외상환자들이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할 우려가 있습니다.
권역외상센터는 365일 24시간 동안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 출혈 등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게 응급수술을 제공하는 외상전용 치료센터입니다. 이러한 센터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외상 환자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1시간 이내에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실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권역외상센터에 근무하는 일부 전담전문의 중 3년간 수술을 하지 않은 전문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입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연간 수술실적이 0건인 전담전문의는 총 68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중 2019년에는 17명, 2020년에는 32명, 2021년에는 19명의 전담전문의가 수술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연평균 약 22.7명 정도로, 전체 전담전문의의 약 11.5%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수술·외래 진료 실적이 없는 전담전문의가 국고보조금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어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진료 실적에 대한 모니터링이 이루어지지 않아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진료 실적과 예산 지급방식을 개선하여 전담전문의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증외상환자들이 적시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보건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의 역할과 목적에 맞는 평가 기준을 만들고 이를 철저히 관리 및 감독해야 합니다.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든 관련 당국과 의료기관이 협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