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추석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연휴 기간 동안의 날씨를 미리 알아보고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글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날씨 전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을비가 내리고 있어요
어제부터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전북 지역은 오늘 낮까지, 충청 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그밖의 대부분 지역은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까지 비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지역은 5~40mm의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지역은 5~10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온은 조금 상승
오늘 낮의 최고 기온은 부산 28도, 대구 27도, 청주와 광주 26도, 서울 25도, 춘천 24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아지겠습니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추석 연휴 첫날인 내일 오후부터는 전국의 하늘이 차차 맑아지면서 연휴 기간 동안 비교적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석 당일에는 높은 구름들이 다소 늘어나겠지만, 대부분 구름들 사이로 한가위 대보름달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강원 영동지역은 10월의 첫날인 일요일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여행 계획을 세우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은 아침의 짙은 안개와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10월의 첫날부터 북서쪽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공기가 급격히 쌀쌀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라며, 날씨에 대한 준비도 미리 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즐거운 연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