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따뜻한 이야기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부한 70대 기초생활수급자 A씨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지난달 28일 오전, 부산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에 한 흰 봉투가 익명으로 전달되었습니다. 그 봉투 안에는 '수해금'이라고 적힌 쪽지와 3만원의 현금이 들어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70대 기초생활수급자 A씨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마음을 쏟아낸 결과였습니다.
A씨는 행정복지센터 직원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기를 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도 정부에서 지원받지만…뉴스를 보니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수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기부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A씨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도 이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어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잘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종종 큰 기부나 도움을 주는 것만이 가치있다고 생각하지만, A씨의 이야기처럼 소소한 기부도 누군가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희 모두가 조금씩 마음을 모아서, 누군가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