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환경 보호에 관심 있는 분들과 환경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일본 정부에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산 수산물 불매운동'과 관련된 활동 내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환경운동연합, 그리고 환경보건전국네트워크의 결의
1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전국네트워크 등의 단체가 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 단체는 한국과 중국에서의 일본 불매운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일본 내 여론이 악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은 중국 정부가 이미 일본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우리도 국민 여론을 바탕으로 일본 상품 불매운동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다음주 추석 연휴 때 많은 사람들이 선물을 주고 받는다. 이번에는 일본 상품을 주고 받지 말자는 캠페인을 제안한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후쿠시마 불매운동을 통해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해양투기 결정을 철회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심우용 사무처장의 메시지
환경운동연합 심우용 사무처장은 생명권과 주권 그리고 지구촌 공동의 자산인 바다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선택은 명확하다.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다라며 후쿠시마 문제를 우려하는 국민 여론이 명확한데도 윤석열 정부는 거꾸로 행동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 뜻을 왜곡하는 엉터리 같은 윤석열 한국 정부에 국민적 의사를 확인시켜 주자며 환경과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을 우리 스스로 해결해 나가자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상품 불매운동 활동가들의 열정
회견 이후, 일본상품 불매운동을 제안하는 활동가들은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계단 위에 방사성 마크가 새겨진 노란 대형 비닐을 펼쳐놓은 활동가들은 온몸에 '일본맥주 먹지말자'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휘감은 채, 방사능 마크가 그려진 노란 드럼통에 일본 맥주를 쏟아붓는 등 진지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환경 보호와 지구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가진 분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이러한 활동이 힘을 모으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재고를 유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추석 명절, 우리도 일본 상품 불매운동에 동참하여 지구 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한몫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해주세요!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