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국 교회인들의 소중한 행동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5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를 위한 순례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한국교회연대가 주최한 이 순례에는 많은 교회인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독립문역, 서울역, 을지로4가역, 종로5가역, 충정로역, 혜화역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까지 도보 순례를 진행하였습니다. 순례가 마무리된 뒤에는 오후 7시 30분쯤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모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을 요구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교회연대 관계자는 요즘은 한 주, 한 주가 매우 위험한 사회인 것 같다. 후쿠시마도 모자라서 홍범도 장군까지 건드린다며 절대 잊지 않고 우리가 계속해서 각인하고 끝까지 잊지 않고 다 같이 함께할 수 있는 투쟁을 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곧이곧대로 전할 수 있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교회연대는 최소한 우리가 정말 해양에 독극물을 살포하는 일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들로서 어떤 일이 있어도 계속해서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우리가 전국적으로 모여서 연대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에 애쓰고 있다며 이 일은 하늘에 뜻이 전달되고 하늘과 땅과 바다 모두 감동시켜서 중단시켜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참가자는 일본에서 온 참가자도 있었는데,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전혀 보도하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죄송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모두 함께 창조세계 훼손하는 오염수 투기 반대한다! 하나님의 명령이다! 핵폐수 투기 중단하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열정적인 투쟁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주에는 부산, 강원,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시작된 '후쿠시마 핵 폐수 투기 중단을 위한 서울지역 도보순례 및 우산시위'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오는 7일 오후 2시에는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일본 대사관 앞에서 행진하고, 도보순례 마침기도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 교회인들의 열정적인 투쟁은 우리의 미래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소중한 노력이며, 우리 모두가 함께 응원하고 지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소식에 주목하고 함께 노력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