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의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한 핵 오염수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서울 광화문에서는 한국 시민들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리고 있습니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공동행동'으로 구성된 시민단체와 노동계는 오염수 방류를 멈추고 일본 정부를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도록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는 5만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서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투기를 중단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개월 동안 200만여 명이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서명에 참여해 그 뜻을 정부에 전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아무 답이 없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핵 오염수 해양 투기에 동조하는 윤석열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일본 정부가 인류와 바다 생태계에 행한 핵 테러 범죄행위인 오염수 해양 투기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정부는 국민의 뜻에 따라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일본 정부를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야당 대표들도 참석하여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일본이 드디어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었다며 과거 자신들의 작은 이익을 위해 총과 칼로 전 세계 인류의 국토를 침략하고 살육했던 그 태평양 전쟁을 다시 한번 환경 범죄로 일으키려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시민들의 염려와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정부와 국제 사회의 대응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염수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국제적인 협력과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