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정부의 새로운 교육 정책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16만7천명 규모인 유학생을 오는 2027년까지 30만명으로 늘리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운 것을 아시나요? 이에 대한 청사진이 바로 '스터디 코리아 300K 프로젝트'입니다.
교육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국내 대학의 유학생은 2012년 8만7천명에서 지난해 16만7천명으로 늘어났지만, 여전히 출신지역이나 전공 편중, 수도권 쏠림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현재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유학생 수가 많은데요, 교육부는 '유학생 유치센터'를 만들어 유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브로커의 개입을 차단하고 유학생 유치를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공적 기관이 개입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센터에서는 유학수요 발굴, 유학 상담, 국내 대학과 현지 대학 매칭, 유학박람회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광역지자체 단위로 '해외인재특화형 교육국제화특구'를 지정하고,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하여 해외인재 유치, 학업, 취업 연계 등을 단계별로 계획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대학 관련 규제완화를 위한 맞춤형 규제특례 제도도 도입될 예정입니다.
유학생 유치와 관련해서는 입학장벽 및 평가부담을 줄이고 질관리를 강화하려는 노력도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국내 중견 및 중소기업의 수요와 이공(첨단)분야 석박사 학위취득 유학생 간 취업 매칭사업을 통해 국내 취업을 유도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