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 가족의 어려운 상황과 불법 대부업에 대한 뉴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서울 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최근, 연 이율 1500%가 넘는 불법 대부업을 영위하며 피해자를 협박한 일당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감금과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 서남부권에서 활동하던 인물들로, 가족들과 함께 피해를 입은 서민들에게 큰 고통을 안겼습니다.
이 일당은 연 이율 1500%가 넘는 대출을 통해 피해자들을 고발하고 협박을 가했습니다. 특히, 한 병원 응급실에서는 술에 취해 옷을 찢고 문을 부수는 등 난동을 피웠다고 합니다.
불법 대부업과 피해자 협박
경찰 수사 결과, 피의자 A와 B는 2021년부터 지난 4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어려움을 겪던 홀덤펍 업주 C씨에게 300만~500만 원을 대출하고 일주일 만에 30% 이자를 붙여 갚도록 하는 불법 대부업을 영위했습니다. 이들은 또한 C씨의 부모를 찾아가 피해자의 위치를 물어보고, 돈을 갚지 못하면 여자친구를 팔아버리겠다고 협박하는 등 가혹한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자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게 되었고,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까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를 지키기 위해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112 신속출동 대상으로 등재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 조치를 취했으며, 이후 휴대전화를 끈 A씨 일당을 추적해 체포하고 구속했습니다.
불법채권추심과 충격적인 행동
한편, 경찰이 C씨를 추적하던 중 C씨가 지난 3월 피의자 D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만취해 술병으로 자신의 머리를 내리쳐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던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당시 C씨는 치료 중 돌연 행동을 부리며 응급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으며 위압감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C씨는 수감된 일행으로부터 일본 야쿠자를 숭배하고, 시민들을 '하등생물'이라 지칭하며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의 폭력 진압처럼 학살해야 한다'는 취지의 편지를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물가와 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서민들과 사회 필수시설을 대상으로 한 각종 폭력과 금융 범죄를 근절하고, 특히 조폭과 연계된 범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건을 통해 우리는 불법 대부업과 피해자 협박의 심각성을 알 수 있으며, 사회적으로 이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