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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료취약지, 의사수 감소로 간호사 수급 불균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최근 4년 동안 전국 시군구 의료취약지에서 일어난 의사수 감소와 관련된 중요한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대한간호협회가 간호통계연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역별 의료이용통계 연보를 분석한 결과,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4년 동안 전국 98곳의 시군구 의료취약지 중 52곳에서 의사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의사수 감소로 인해 의료시설인 병원과 의원도 줄어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간 간호사 수급의 불균형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의사수가 줄어든 지역 중에서는 경북의 상주시와 문경시, 강원의 삼척시와 양구군, 경남의 통영시와 밀양시, 전남의 구례군과 고흥군, 전북의 남원시와 진안군, 충북의 충주시와 증평군, 충남의 금산군과 서천군, 그리고 인천의 강화군과 경기의 동두천시에서 의사수가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총 270명 이상의 의사가 사라졌습니다.

의료 취약지역 중에서는 간호사 수도 줄어드는 곳이 28곳에 이르며, 의사 부족으로 인해 간호사들도 이 지역을 떠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지역 간 간호사 쏠림 현상이 더욱 심각해져서, 인구 1천명당 간호사 수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의 강서구, 경기의 과천시, 강원의 인제군, 충북의 증평군, 경북의 군위군, 충남의 계룡시는 1천명당 간호사 수가 1명도 되지 않는 반면, 부산의 서구, 서울의 종로구, 대구의 중구, 그리고 광주의 동구는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는 간호대의 입학정원이 간호사 수요가 적은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어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의 간호대 입학정원 비율이 2:8 수준이며, 이로 인해 의사들이 대도시로 떠나고 병의원이 줄어든 지역에서 간호사 수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역 간 의료서비스의 균형을 맞추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간호협회는 비수도권에 위치한 간호대들의 실습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간 간호사 수급을 균형 있게 조절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합니다.

의료 서비스의 균형있는 분배를 위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며,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협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간호사와 의사들의 노력과 지원을 통해 의료 서비스가 더욱 향상되고, 모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