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코로나19 위기단계 결정, 내년으로 연기될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여부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주도하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12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여부를 내년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정부는 위기 경고단계를 '심각-경계-주의-관심'으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의 경우, 지난 6월에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 이후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기 경고단계가 낮아질 경우, 아직 예외로 남아 있는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며, 코로나19 검사비 지원과 선별진료소 운영도 중단될 예정입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집계도 현재 양성자 감시 체계에서 인플루엔자와 같이 의사환자 표본감시기관 등 기존 호흡기 표본감시체계와 통합될 예정입니다.

질병관리청장은 겨울철 감염병 유행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고 어느 시기에 결정할지 전문가들과 논의하면서 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계절독감(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3년 넘게 마스크를 잘 쓰면서 호흡기 질환 예방에 성공했지만, 마스크를 벗고 개인 방역수칙을 소홀히 하면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므로 백신 접종을 권고하며 특히 계절독감 백신은 꼭 맞아서 사전에 방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계절독감에 비해 낮다는 점에 대해서는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현재까지 39% 정도 접종률이 있는데, 작년에는 연간 39% 정도였다. 작년과 비교하면 접종률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음 주부터는 합성항원 방식의 XBB(오미크론 하위변위) 백신이 국내에서 사용될 예정이며,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기피하는 분들을 위한 노바백스 백신도 접종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군 감염증 유행에 대해서는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언급하며 지금은 오히려 중국도 안정화하고 있고,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소아청소년과의 증가에 대해서는 의료 시스템의 문제가 연관되어 있으며 관련 부처가 역할을 점검하고 병상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으로 코로나19 위기단계 결정과 관련한 최신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앞으로의 상황에 주목하며 안전한 일상을 위해 우리 모두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