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대학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견리망의(見利忘義)'를 선택한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 사자성어는 '눈앞의 이익을 보면 의리를 잊는다'는 뜻으로,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교수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1315명의 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실시되었고, 그 결과 견리망의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1%의 교수들이 견리망의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택했습니다.
견리망의를 추천한 김병기 전북대 명예교수는 지금 우리 사회는 견리망의의 현상이 난무해 나라 전체가 마치 각자도생의 싸움판이 된 것 같다며 현재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정치인들이 목전의 이익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국가백년지대계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많은 지지를 얻은 사자성어는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의미의 적반하장(賊反荷杖)입니다. 이를 추천한 이승환 고려대 명예교수는 국제외교 무대에서 비속어와 막말을 사용하고 정부와 언론을 탓하는 행동을 비판하며, 자기 기만을 반성하라고 조언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정된 사자성어는 '피리를 불 줄도 모르면서 함부로 피리 부는 악사들 틈에 끼어 인원수를 채운다'는 뜻의 '남우충수(濫竽充數)'입니다. 이를 추천한 김승룡 부산대 교수는 실력 없는 사람이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비유한 것이라며 속임수는 결국 자기 자신을 해롭게 할 뿐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렇게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된 '견리망의'는 현재의 사회 현상을 반영하며, 우리에게 깊은 교훈을 전해줄 것입니다. 각자의 삶에서도 이 의미를 생각하며 올바른 선택을 하고, 의리를 잊지 않도록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