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30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부산에서 긴급재난문자 알림 소리에 놀란 60대 남성이 침대에서 떨어져 다친 사건부터, 전국에서 접수된 지진 유감신고까지, 이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전국에서 132건의 유감신고
30일 오전 4시 55분에 발생한 경주 지진과 여진으로 전국에서 총 132건의 유감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경북에서는 59건, 울산에서는 45건의 유감신고가 접수되었으며, 대구에서는 15건, 부산에서는 7건, 대전에서는 2건, 경기 남부, 충남, 전남, 창원에서 각각 1건의 신고가 있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신고된 유감신고 중에서는 직접적인 피해 신고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서는 지진 알람에 놀란 60대 남성이 침대에서 일어나다가 선 채로 떨어져 다쳤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되었습니다. 이 남성은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빠른 대응과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계속해서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지역에 계신 분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펴주시기 바랍니다.